경남 서부권 식수원 진양호에 조류경보 '관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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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21일 오후 3시를 기해 진주시 진양호 판문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환경 당국은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으로 기준치(㎖당 1천 개)를 넘어야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진양호 판문지점은 지난 11일(㎖당 4천816개)과 지난 18일(㎖당 1천591개) 연속 관심 단계 기준치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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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1일 오후 3시를 기해 진주시 진양호 판문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환경 당국은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으로 기준치(㎖당 1천 개)를 넘어야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진양호 판문지점은 지난 11일(㎖당 4천816개)과 지난 18일(㎖당 1천591개) 연속 관심 단계 기준치를 넘었다.
진양호 지역 올해 총 강우량은 407㎜에 불과해 예년 강우량의 50.8%에 불과하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저수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기온이 높아져 조류가 대량 증식하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으로 판단했다.
진양호는 진주시를 포함한 서부 경남 주민들의 식수원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맛·냄새 물질, 조류독소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분말활성탄 투입 등 정수처리에 신경 써줄 것을 지자체 취·정수장 관리기관에 당부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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