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골드버그 美대사 접견.. "한미동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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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21일 한미동맹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부임 인사차 서울 용산구 청사를 방문한 골드버그 대사를 만나 한반도 안보정세와 양국 동맹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골드버그 대사는 "지금이 한반도 안보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주한대사로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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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21일 한미동맹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부임 인사차 서울 용산구 청사를 방문한 골드버그 대사를 만나 한반도 안보정세와 양국 동맹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달 10일 부임했다.
이 장관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 정부 간 소통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주한 미 대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에서 골드버그 대사가 양국 정부 간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골드버그 대사는 "지금이 한반도 안보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주한대사로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골드버그 대사는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안정에 핵심적으로 기여하는 한미동맹의 역할과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며 "한미 공동의 번영과 안보 증진을 위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주어진 과업을 빈틈없이 수행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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