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천458m 평창 발왕산 정상 천년주목숲길 순환데크로 개방

이재현 2022. 7. 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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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천458m 평창 발왕산 정상 부근에 조성한 평창평화봉 천년주목숲길 순환테크로 2.5㎞가 21일 전면 개방됐다.

천년주목숲길에 2.5㎞의 순환데크로가 조성됨에 따라 교통 약자와 노약자 등 누구나 천혜의 산림자원과 천년주목을 볼 수 있게 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명품 발왕산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는 고원 산림관광자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올림픽의 기념과 가치가 실현된 발왕산에서 국민 모두 천년주목의 기운을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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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약자 등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천년주목의 기운 얻기를"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해발 1천458m 평창 발왕산 정상 부근에 조성한 평창평화봉 천년주목숲길 순환테크로 2.5㎞가 21일 전면 개방됐다.

발왕산 정상 [평창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군과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1월 업무협약을 거쳐 32억 원을 투입해 공동산림사업으로 순환데크로를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 용평리조트, 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 숲해설가 협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천년주목숲길에 2.5㎞의 순환데크로가 조성됨에 따라 교통 약자와 노약자 등 누구나 천혜의 산림자원과 천년주목을 볼 수 있게 됐다.

평창군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천년의 경관을 통한 치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발왕산 공동산림사업 준공식 [평창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공동산림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평창평화봉 숲길 6.7㎞ 구간의 등산로 정비 사업도 마무리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명품 발왕산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는 고원 산림관광자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올림픽의 기념과 가치가 실현된 발왕산에서 국민 모두 천년주목의 기운을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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