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오늘 신규 확진 3만명 넘어 역대 최다 기록할 듯-日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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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21일 3만명을 넘기고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일본 주요 언론들이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도쿄도 종전 최대 확진자수는 지난 2월2일 집계된 2만1562명이다.
특히 12일 이후 매일 1만명 이상 확진자가 쏟아졌고 전날에는 2만명을 넘겨 2만401명이 집계됐다.
한편 일본 전체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 15만3536명으로 역대 최다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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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강민경 기자 = 일본 수도 도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21일 3만명을 넘기고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일본 주요 언론들이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도쿄도 종전 최대 확진자수는 지난 2월2일 집계된 2만1562명이다. 이후 도쿄 확진자수는 감소세로 접어드는 듯 보였으나 이번달 들어 19일 단 하루만 전일 대비 감소했고 다른 날들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12일 이후 매일 1만명 이상 확진자가 쏟아졌고 전날에는 2만명을 넘겨 2만401명이 집계됐다.
도쿄도는 전날 전문가 회의를 통해 의료제공체제 경계도 가운데 기존 주황색(3단계)에서 최고 수준인 '빨간색'(4단계)로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감염상황 경계도는 지난주 4단계로 올라간 상태다. 감염상황과 의료제공체제 모두 빨간색으로 강등된 건 지난 3월17일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일본 전체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 15만3536명으로 역대 최다수준을 기록했다. 종전 최다기록은 지난 16일 11만675명이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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