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아파트 품격 위해 화물차는 뒤쪽 주차".. 차주 서럽게 한 쪽지 한 장

이정화 에디터 2022. 7. 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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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물차가 아파트 품격을 떨어뜨린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화물차 차주인 글쓴이 A 씨는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해 놓았다가 운전석 문 손잡이에 껴있던 황당한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쪽지에는 "아파트 품격을 위해서라도 화물차량은 뒤쪽에 주차하시면 어떨까요"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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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 씨가 공개한 쪽지 사진

 한 화물차 차주가 지하 주차장에 자신의 차량을 주차했다가 아파트 주민으로부터 황당한 쪽지를 받은 사연이 공개했습니다.

오늘(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물차가 아파트 품격을 떨어뜨린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화물차 차주인 글쓴이 A 씨는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해 놓았다가 운전석 문 손잡이에 껴있던 황당한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쪽지에는 "아파트 품격을 위해서라도 화물차량은 뒤쪽에 주차하시면 어떨까요"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습니다.

무례한 쪽지에 놀란 A 씨는 관리사무소에 가서 CCTV를 확인했고, 해당 화면엔 입주민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사각지대로 들어와 A 씨의 차에 쪽지를 놓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글에서 A 씨는 "임대아파트는 아니고 비싼 아파트도 아니다"라며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주변 지인들이 공론화하자고 해서 (사진을) 찍었다"며 사진을 공개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해당 쪽지를 받고) 서러워서 이사를 갈까 고민 중"이라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품격 없는 쪽지 잘 봤습니다","제정신이 아니다", "아파트의 품격을 위해 저런 사람을 치워야 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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