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사적채용 '부적절 65.5%..40대男·20대女 80%↑'

정의진 2022. 7. 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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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있는 사람을 대통령실에 채용했다는, 이른바 '사적 채용'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론 또한 '부적절했다'는 목소리가 압도적이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 위크 리서치가 7월 19~20일 이틀간 7월 4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통령실 직원 채용 논란에 대해 부적절했다는 의견이 65.5%를 기록하며, 적절했다(27.6%)는 의견보다 2.4배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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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있는 사람을 대통령실에 채용했다는, 이른바 '사적 채용'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론 또한 '부적절했다'는 목소리가 압도적이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 위크 리서치가 7월 19~20일 이틀간 7월 4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통령실 직원 채용 논란에 대해 부적절했다는 의견이 65.5%를 기록하며, 적절했다(27.6%)는 의견보다 2.4배 높았습니다.

전 연령대에 걸쳐 부적절했다는 평가가 60%를 상회한 가운데, 특히 40대 이하 남성과 20대 이하 여성에서 부적절했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40대 남성의 경우 80.8%(20대 이하 남성 57.5%, 30대 이하 남성 68.5%)가 부적절했다고 답했고, 20대 이하 여성 또한 부적절했다는 응답이 80.2%(30대 이하 여성 70.0%, 40대 이하 여성 76.2%)나 됐습니다.

지역별로도 부적절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광주와 전남·전북 등 호남권이 80.4%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은 53.7%, 부산/울산/경남은 58.4%였습니다.


탈북 어민 강제북송 논란에 대해서는 북송이 적절했다는 응답이 55.2%로 부적절했다는 의견보다 17.5%p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만 부적절했다(52.0%)는 응답이 적절했다(40.7%)는 의견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경찰국 신설에 대해선 반대한다는 의견이 54.3%로 찬성(35.7%)보다 많았는데, 특히 이념 성향별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보수라고 밝힌 응답층에서는 찬성이 56.9%로 반대 33.7%를 20%p 넘게 상회한 반면, 진보층에서는 반대한다는 평가가 81.0%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중도층에서도 반대가 54.4%로 찬성(37.4%) 의견보다 높았습니다.

[조사 개요]
-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 표본수 : 1,000명(무선RDD 100%)
- 보정방법 : 2022년 6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전화조사
- 응답률 : 5.1%
- 조사기간 : 2022년 7월 19일(화) ~ 20일(수), 2일간
-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 UPI뉴스 공동주관
- 조사기관 : 넥스트 위크 리서치
- 통계처리 : 통계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처리
- 자세한 내용은 KBC광주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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