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차기 당 대표 이재명 41.8%..전주대비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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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재명 의원의 적합도가 40%를 넘어서며 이른바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구도를 굳히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 위크 리서치가 7월 19~20일 이틀간 7월 4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적합도는 이재명 의원이 41.8%를 기록하며 2위 박용진 의원(14.5%)과의 격차를 27.3%p로 더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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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 위크 리서치가 7월 19~20일 이틀간 7월 4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적합도는 이재명 의원이 41.8%를 기록하며 2위 박용진 의원(14.5%)과의 격차를 27.3%p로 더 벌렸습니다.
이밖에 △설훈 5.6% △박주민 5.3% △김민석 4.0% △강병원 1.8% △이동학 1.4% △강훈식 1.3%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대비 이재명(+3.2), 설훈(+2.8), 강병원(+0.5) 세 후보는 소폭 상승한 반면, 박용진(-1.2), 박주민(-3.5), 강훈식(-0.3) 세 후보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동학 전 최고위원은 이번주 조사에 처음 포함됐습니다.
대부분 계층에서 이재명 의원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이 원은 △30대(50.9%) △40대(52.0%) △경기/인천(50.7%) △진보층(64.5%) 등에서 과반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호남에서는 이재명(49.9%), 김민석(8.1%), 박용진(7.5%), 설훈(6.3%) 순으로 이재명 의원이 독주하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김민석(1.0% → 8.1%) 의원의 상승세가 돋보였습니다.
이재명 의원 관련 '사법 리스크' 실체에 대해서는 '여러 의혹에 대한 정당한 수사로 기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는 답변이 49.4%, '현 정권의 정치적 탄압에 불과하며, 법적으로 별문제 없을 것'이라는 답변이 39.2%를 기록했습니다.
[조사 개요]
-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 표본수 : 1,000명(무선RDD 100%)
- 보정방법 : 2022년 6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전화조사
- 응답률 : 5.1%
- 조사기간 : 2022년 7월 19일(화) ~ 20일(수), 2일간
-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 UPI뉴스 공동주관
- 조사기관 : 넥스트 위크 리서치
- 통계처리 : 통계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처리
- 자세한 내용은 KBC광주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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