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흘째 4천명대 확진..21일 낮까지 1천875명(종합)

민영규 2022. 7. 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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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사흘째 4천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20일 하루 4천1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확진자 4천412명보다 300명가량 줄었지만, 1주일 전(13일) 확진자 2천358명보다는 1.8배로 증가한 수치다.

부산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 6월 말 600명 안팎에서 이달 첫째 주 1천200명 안팎으로 늘어난 뒤 지난주 2천500명 안팎, 이번 주 4천명대 등 주간 단위로 2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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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대비′…4천병상 추가확보·요양병원 접촉면회 중단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사흘째 4천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20일 하루 4천1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확진자 4천412명보다 300명가량 줄었지만, 1주일 전(13일) 확진자 2천358명보다는 1.8배로 증가한 수치다.

부산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 6월 말 600명 안팎에서 이달 첫째 주 1천200명 안팎으로 늘어난 뒤 지난주 2천500명 안팎, 이번 주 4천명대 등 주간 단위로 2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을 보인다.

21일에는 오후 2시까지 1천875명이 확진돼 전날 같은 시간대 확진자 2천90명보다 215명 감소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14만8천278명으로 집계됐다.

20일 기저질환이 있는 80대 확진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2천209명으로 집계됐다.

21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줄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0.8%로 내려갔다.

반면 재택치료 확진자는 1만8천641명으로 늘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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