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우수시장 박람회 보령 대천천 둔치에서 열린다

최의성 기자 2022. 7. 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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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전시판매관, 상생협력관, 먹거리 장터 등 운영

[보령] 보령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천천 둔치에서 2022 충남 우수시장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2년 충남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우수상품 및 특산품을 발굴·홍보함으로 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별 전통시장 및 우수상품 전시·판매 거리, 지역 특산품 판매, 먹거리장터, 체험행사 등으로 운영된다.

무대행사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22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가수 김혜연, 진아랑, 곽지은를 비롯 지역 가수들이 다수참여할 예정이며, 23일은 가수 박서진이 출연한다.

또한 23일 오후 2시부터 충남 우수시장 박람회 특화 상품 선정·판매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되며, 24일 오후 2시부터 고객 노래자랑이 열린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고객과 함께하는 깜작 이벤트가 불시에 진행되며, 전시판매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권 추첨 이벤트도 있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남도, 보령시, 전국상인연합회, 충남상인연합회에서 주관해 마련됐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고유의 멋과 문화가 함축된 소중한 문화자원이다"며 "박람회를 계기로 전통시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우수시장 박람회 홍보 포스터. 사진=보령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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