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정부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 효과 클 것 기대"

이현주 2022. 7. 21.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 발표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전인식 대한상의 산업정책실장은 이날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위한 종합 전략을 마련한 것에 경제계도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동진쎄미켐 발안공장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성=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경기 화성시 동진쎄미켐 발안공장에서 열린 반도체 산학협력 4대 인프라 구축 협약식 및 간담회를 마친 후 연구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 발표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전인식 대한상의 산업정책실장은 이날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위한 종합 전략을 마련한 것에 경제계도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

전 실장은 "특히 반도체 전문인력 확보, 시스템반도체 선도기술 확보, 소부장 생태계 구축 등 그간 산업계가 요구한 내용들이 대부분 포함돼 실질적인 정책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오늘 발표된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경제계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동진쎄미켐 발안공장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투자 지원 ▲인력 양성 ▲시스템반도체 선도기술 확보 ▲견고한 소부장 생태계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정부는 향후 5년간 기업 투자 340조원 달성과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인프라 지원과 규제 특례로 뒷받침하고, 차세대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집중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