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학술지 '통합의학연구' 영향력지수 2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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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 공식 학술지인 '통합의학연구'(IMR)의 영향력지수(IF)가 지난해의 2배로 높아졌다.
21일 한의학연에 따르면 최근 정보분석 서비스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학술지 인용 보고서에서 IMR 영향력지수는 4.473으로 나타났다.
IMR 영향력지수는 전 세계 통합보완의학 분야에서 7번째로 높으며, 이는 상위 25%인 Q1 등급에 해당한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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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한의학연구원 공식 학술지인 '통합의학연구'(IMR)의 영향력지수(IF)가 지난해의 2배로 높아졌다.
21일 한의학연에 따르면 최근 정보분석 서비스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학술지 인용 보고서에서 IMR 영향력지수는 4.473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379의 1.9배이다.
올해 영향력지수는 2019∼2020년 사이 출간된 학술지 논문이 2021년 한 해 동안 인용된 평균값을 의미한다.
많이 인용될수록 영향력지수가 올라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논문을 평가할 때 척도로 활용된다.
IMR 영향력지수는 전 세계 통합보완의학 분야에서 7번째로 높으며, 이는 상위 25%인 Q1 등급에 해당한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2012년 창간된 IMR은 2019년 미국 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 확장판(SCIE)에, 2020년 네덜란드 인용색인인 스코퍼스(SCOPUS)에 각각 등재됐다.
이진용 한의학연 원장은 "우리 학술지가 한의학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SCIE 저널로 등재되고, 올해 Q1 등급을 받은 것은 여러 연구자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통합보완의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로 자리매김해 한의학의 국제적 입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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