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장비 부품사 에이치와이티씨, 8월 코스닥 상장

채새롬 2022. 7. 21.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차전지 장비 초정밀부품 제조기업 에이치와이티씨(HYTC)가 8월 중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2005년 설립된 에이치와이티씨는 2차전지 제조 장비의 초정밀부품 제조를 맡고 있다.

조동석 에이치와이티씨 대표이사는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의 고속 성장에 따라 선제적 기술 개발로 초정밀부품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며 "상장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이치와이티씨 [서울IR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2차전지 장비 초정밀부품 제조기업 에이치와이티씨(HYTC)가 8월 중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에이치와이티씨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상장 계획을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에이치와이티씨는 2차전지 제조 장비의 초정밀부품 제조를 맡고 있다. 2차전지 제조 공정 중 화성 공정을 제외한 극판 공정과 조립 공정에 사용되는 대부분 장비의 초정밀 부품을 생산 중이다.

작년 매출액 357억4천500만원, 영업이익 73억5천800만원, 당기순이익 74억7천900만원을 기록했다.

조동석 에이치와이티씨 대표이사는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의 고속 성장에 따라 선제적 기술 개발로 초정밀부품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며 "상장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치와이티씨의 총 공모주식 수는 226만주로 전량 신주 모집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3천∼1만5천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294억∼339억원이다.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및 설비 투자, 신규 사업인 '노칭 금형' 생산 시설 구축, 해외 법인 신설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이치와이티씨는 이달 21∼22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28∼29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8월 중 코스닥 시장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며, 인수회사로 유진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참여한다.

srch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