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특수대응단, 휴가철 산악사고 대비 항공구조 훈련

강태현 2022. 7. 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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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20∼22일 일정으로 국립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항공구조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특수대응단은 구조대원 25명을 3개 조로 나눠 항공 구조법 이해, 헬기 레펠, 육상구조, 호이스트를 이용한 요구조자 인양 훈련을 한다.

최임수 특수대응단장은 "휴가철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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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강하 훈련하는 강원소방구조대원들 (춘천=연합뉴스) 20일 오후 강원소방 특수대응단 구조대원들이 국립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육상 강하 훈련을 하고 있다. 2022.7.21 [강원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20∼22일 일정으로 국립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항공구조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년 발생하는 산악사고와 고립사고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수대응단은 구조대원 25명을 3개 조로 나눠 항공 구조법 이해, 헬기 레펠, 육상구조, 호이스트를 이용한 요구조자 인양 훈련을 한다.

도내에서는 최근 3년(2020∼2022년)간 산악사고 1천567건이 발생해 1천706명이 구조됐으며 이중 헬기를 이용한 구조는 264건으로 집계됐다.

최임수 특수대응단장은 "휴가철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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