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2022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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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2년 처음으로 열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시상식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전라남도는 기초단체의 열악한 일자리 재정을 보완해 지역 전체에서 4천248명의 고용을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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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고용노동부는 2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2년 처음으로 열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시상식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총 65개 지자체가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대통령상인 종합 대상을, 강원도(광역단체 부문)와 충북 청주시(기초단체 부문)는 국무총리상인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기초단체의 열악한 일자리 재정을 보완해 지역 전체에서 4천248명의 고용을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일자리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지역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전략을 수립했다.
강원도는 벤처기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벤처펀드를 활용한 투자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 모델'을 만들었다.
청주시는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산업 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조성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앞으로 지역이 좋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별 산업, 인구구조 등 다양한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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