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 무슨 일이? 10달러 무너진 뒤 두 달 만에 20달러선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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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쿠팡이 주가 상승 반전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지난해 69달러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지난 5월 10달러선까지 붕괴했지만 두 달 만에 20달러 수준에 육박했다.
21일 쿠팡은 18.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쿠팡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한 것은 지난 5월11일 1·4분기 실적 발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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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9일 10달러선 깨지면서 지속적 하락
모건스탠리 중심으로 쿠팡 낙관론..7월21일 현재 18.88달러까지 상승
"국내 이커머스 시장점유율 1위 달성할 것"
쿠팡은 지난해 3월 화려하게 NYSE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인 11일 공모가보다 41.49%(14.52달러) 뛴 49.52달러에 장을 마쳤다. 한 때 69달러까지 주가가 치솟는 등 주목도가 높았다.
쿠팡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한 것은 지난 5월11일 1·4분기 실적 발표부터다. 프로덕트 커머스에서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287만 달러(약 38억원)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높은 비용으로 고전하던 로켓배송, 로켓프레시가 흑자를 본 것이다.
쿠팡 기업공개(IPO) 당시 클래스A 기준 37%의 지분을 보유했던 소프트뱅크가 연달아 쿠팡 지분을 매각하는 등 쿠팡의 실적에 의심을 보내는 눈길이 많았다.
여기에 로켓배송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로켓와우 유료 멤버십이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다. 쿠팡은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구단과의 경기에 와우 회원들을 초청해 충성심을 높였다. 쿠팡플레이의 토트넘 경기 단독 생중계엔 시청자 300만명이 몰리기도 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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