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독일대사관·한독상공회의소, '제2회 한-독 순환경제 컨퍼런스'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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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상공회의소가 이달 20일 주한독일대사관과 함께 '한국과 독일의 순환경제: 전기차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Circular Economy in Korea and in Germany: Recycling and Reuse of EV Batteries)'을 주제로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독상공회의소 홀가 게어만 회장은 "한국과 독일 모두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대형 트랙션 및 산업용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과 독일 모두 각자만의 전환속도가 있겠지만 강성대국 두 나라가 협력과 지식 이전으로 상호 이익을 이룰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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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한독상공회의소가 이달 20일 주한독일대사관과 함께 ‘한국과 독일의 순환경제: 전기차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Circular Economy in Korea and in Germany: Recycling and Reuse of EV Batteries)’을 주제로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순환경제 분야에서 한-독 양국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두 번째 컨퍼런스다. 한국과 독일 그리고 EU의 정책 및 전략 논의, 기업 및 기관의 실제적용 사례와 향후 계획 공유, 상호간 협력 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 교환 등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한-독 순환경제 컨퍼런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주한독일대사관 미하엘 라이펜슈툴 대사, 한독상공회의소 홀가 게어만 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환경부 자원순환국 자원재활용과 마재정 과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뮌헨 에너지경제연구소 자원 및 기후보호의 아니카 나이츠-레겟(Anika Neitz-Regett) 본부장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자랑하는 한국과 독일 전문가들이 참여해 컨퍼런스를 이어갔다.
한국환경공단 환경성보장처 미래폐자원부의 나온균 부장,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의 팀 슐체(Tim Schulze) 전기차 정책관, 독일무역투자진흥처 환경기술의 플레리다 레구에이라-코치오(Flérida Regueira-Cortizo) 부장, 아이벡터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i-vector Innovationsmanagement GmbH)사의 칼-언스트 포르혀트(Carl-Ernst Forchert) 사장과 안젤라 블루메(Angela Blume) 프로젝트 매니저, (주)CORN의 김형경 과장, 성일 하이텍(주)의 염광현 이사, 엘로스(ERLOS Produktion und Montagen GmbH)사의 케빈 크라우스(Kevin Krauß) E-저장 프로젝트 매니저, 폭스바겐 그룹의 페데리코 디아즈 베탕쿠르트(Federico Diaz Betancourt) 지속가능 사업 배터리 셀 유닛장, 그리고 스퇴빅 테크놀로지(Stöbich Technology GmbH)사의 플로리안 카비츠케(Florian Kabitzke) 배터리 안전제품 개발 엔지니어가 발표자로 나섰다.
좌장은 경북대학교 김영규 교수가 맡았다.
주한독일대사관 미하엘 라이펜슈툴 대사는 "자원 효율과 순환 경제는 한국과 독일이 우리의 기후와 생물 다양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도구"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동시에, 순환경제는 우리 경제와 공동체의 경쟁력과 회복력을 키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상공회의소 홀가 게어만 회장은 “한국과 독일 모두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대형 트랙션 및 산업용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과 독일 모두 각자만의 전환속도가 있겠지만 강성대국 두 나라가 협력과 지식 이전으로 상호 이익을 이룰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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