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가지도자는 과학기술패권전쟁 사령관 역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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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국가지도자는 과학기술패권전쟁의 맨 선두에서 사령관 역할을 해야만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의회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2차 신냉전의 본질은 군사패권전쟁에서 과학기술패권전쟁으로 바뀌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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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해법, 괴롭지만 긴축재정 뿐..중앙감염병병원 5년내 만들어야"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이밝음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국가지도자는 과학기술패권전쟁의 맨 선두에서 사령관 역할을 해야만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의회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2차 신냉전의 본질은 군사패권전쟁에서 과학기술패권전쟁으로 바뀌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앞으로 3년 내지 5년 간격으로 새로운 바이러스가 계속 올 것"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때 사스, 이명박 대통령 때 신종플루, 박근혜 대통령 때 메르스, 문재인 대통령 때 코로나19, 바로 그 다음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 때 원숭이 두창부터 아마 다른 것 하나 정도는 더 오지 않을까 싶다. 이건(펜데믹은) 일상이 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 (전염병에) 걸린 사람을 치료하는 임상 컨트롤센터 (역할)은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이 해야된다"며 "그 모든 체계를 최소한 5년 내에 만들어야 다음 팬데믹에 우리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경제 문제 해법에 대해선 "괴롭지만 다른 것은 없고, 긴축재정으로 가야한다"며 "고물가와 경제 부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같이 잡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금리를 올리더라도 취약계층에 대해선 예전 금리를 적용한다든지, 낮은 고정금리 적용시킨다든지 해서 취약계층에 금융혜택 줘서 살아남게 만드는 정책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선 "정부가 위기다. 대통령, 정당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판국"이라며 "사실은 국민께서 정권교체 시켜준 이유가 잘못된 경제정책 바로잡고 내로남불 하지말라고 새정부 여당에 기대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한편에선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사회적인 약자들을 따듯하게 보듬는 정책들을 실행해야 한다"며 "동시에 우리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인 성장동력이 어떤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이것을 키우겠다는 비전과 희망을 시민들에게 주는 두 가지가 가장 큰 핵심"이라고 봤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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