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재난안전 영상물, 87개 매체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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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자체 운영하는 재난·안전 전문 채널 '안전한(韓)-TV'의 영상을 송출하는 매체가 87개로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한-TV'(https://safetv.go.kr)는 자연·사회재난과 각종 생활안전에 대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행안부는 22일 민간 협업 매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안전 정보를 송출하기 위한 협업 방안과 영상물 제작 방향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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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자체 운영하는 재난·안전 전문 채널 '안전한(韓)-TV'의 영상을 송출하는 매체가 87개로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매체는 LG헬로비전 등 방송 35곳,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 13곳, CU 편의점 등 전광판·모니터 28곳, 전국 안전체험관 7곳, 출판사 4곳 등이다. 시중은행, 홈쇼핑 등에서도 재난안전 영상을 통한 안전수칙 홍보에 참여하는 추세다.
'안전한-TV'(https://safetv.go.kr)는 자연·사회재난과 각종 생활안전에 대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지난해부터는 안전 교육 수요가 가장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주간 학교안전통신문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행안부는 22일 민간 협업 매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안전 정보를 송출하기 위한 협업 방안과 영상물 제작 방향 등을 논의한다.
간담회에서 LG헬로비전은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발생 시 피해지역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호평받은 경험을 공유한다.
김기영 행안부 대변인은 "앞으로도 안전한-TV를 누구나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손안의 안전백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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