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2억 원 편취' 보이스피싱 조직원 3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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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150여 명으로부터 22억여 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35명이 검거됐습니다.
일산동부경찰서는 피해자 151명에게 22억 8천148만 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을 대거 검거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35명에 달하는 조직원은 저금리 대환 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에게 돈을 받아 전달책을 통해 중국 총책에게 돈을 송금했습니다.
지난달 제보자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잠복 수사 등을 통해 조직원들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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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150여 명으로부터 22억여 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35명이 검거됐습니다.
일산동부경찰서는 피해자 151명에게 22억 8천148만 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을 대거 검거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35명에 달하는 조직원은 저금리 대환 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에게 돈을 받아 전달책을 통해 중국 총책에게 돈을 송금했습니다.
이들이 활동한 기간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총 두 달에 달합니다.
지난달 제보자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잠복 수사 등을 통해 조직원들을 붙잡았습니다.
조직원들 일부는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포 현장에서 현금 약 2억여 원을 압수한 경찰은 확인된 피해자들에게 돈을 돌려주는 조치도 취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자료 분석을 통해 총책 추적 및 피해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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