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침수 피해 잦은 서천 도둔지구 연안 정비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안 시설이 낡아 만조나 집중호우, 태풍 때 바닷물 침수가 잦았던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지구 연안이 국가 직접 시행 사업으로 본격 정비된다.
연안 정비계획에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노후 호안 시설 철거와 보강, 돌제(둑)와 해안 침식을 막기 위해 모래로 해변을 조성하는 양빈, 전망대 설치와 함께 모래·갯벌 체험 등을 위한 사업도 포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천=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호안 시설이 낡아 만조나 집중호우, 태풍 때 바닷물 침수가 잦았던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지구 연안이 국가 직접 시행 사업으로 본격 정비된다.
서천군은 내년 해양수산부 신규 사업으로 기본조사설계비 4억원이 반영돼 실시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공사가 시작된다고 21일 밝혔다.
연안 정비계획에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노후 호안 시설 철거와 보강, 돌제(둑)와 해안 침식을 막기 위해 모래로 해변을 조성하는 양빈, 전망대 설치와 함께 모래·갯벌 체험 등을 위한 사업도 포함됐다.
총사업비 규모는 243억6천만원이다.
김기웅 군수는 "연안 정비가 이뤄지면 파랑이나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도로, 주택 등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강남 '무면허 운전' 20대 체포…송파구서 1차 사고도(종합) | 연합뉴스
- 화천 북한강에서 토막 난 시신 일부 떠올라…경찰, 수사 나서 | 연합뉴스
- 은평구 70대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구속…"도주 우려" | 연합뉴스
- "지난해 사망한 아버지 냉동고에 보관"…40대 1년 만에 자수 | 연합뉴스
- '벌통 확인하겠다' 횡성 집 나선 80대 실종…이틀째 수색 중 | 연합뉴스
- 에르메스 상속남 18조원 분실사건…정원사 자작극? 매니저 횡령? | 연합뉴스
- 러 연방보안국 신년 달력에 푸틴·시진핑 '브로맨스' | 연합뉴스
-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 연합뉴스
-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향후 상승세 기대"(종합) | 연합뉴스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