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오늘 서울시의원 만나..당권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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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당권 주자로 불리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서울시의회 의원들을 만난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의회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당내 기반이 약한 안 의원은 최근 토론회, 공부모임 등으로 세력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단일화에 합의한 안 의원과 서울시 공동운영으로 연대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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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도전 앞두고 연일 당내 스킨십.. 吳측과도 접점 늘려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여권 당권 주자로 불리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서울시의회 의원들을 만난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의회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당내 기반이 약한 안 의원은 최근 토론회, 공부모임 등으로 세력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친윤(親윤석열)계 핵심 인사에 이어 특히 같은 여권 잠룡인 오세훈 서울시장 측 인사와의 스킨십 또한 잦아졌다.
이날 서울시의원들과의 만남에 앞서 지난달 28일 당내 수도권 당협위원장 모임인 '이오회'에 깜짝 방문, 원로들을 비롯한 서울시 인사들과도 접점을 늘렸다. 당시 자리엔 오 시장 또한 지방선거 당선자로 참석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단일화에 합의한 안 의원과 서울시 공동운영으로 연대를 추진했다.
이에 안 의원 측 핵심인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의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아졌지만 김 전 정무부시장이 지난 3월 대선 이후 윤석열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시청을 떠나면서 공동운영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마찬가지로 당내 세력화가 긴요한 오 시장은 재건축·재개발 등 서울시 주요 사업과 코로나19 재확산 방어 등에서 성과를 내 여의도 외곽에서 자연스럽게 몸값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기준금리 빅스텝 인상' 등 주요 현안에도 목소리를 내 잠룡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장 행보는 이번 민선8기 시정의 타이틀인 '약자와의 동행'에 초점을 맞췄다. 오 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에너지에서도 약자와 동행하겠다"며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시행 계획을 밝혔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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