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이어 통일부 업무보고 연기..대통령실 "일정 재조정 과정"

박미영 2022. 7. 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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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에 이어 21일 오후 예정돼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통일부의 업무보고가 연기됐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조금 전 시작한 문체부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오후에는 외교부 보고가 있을 예정이나 당초 계획에 잡혀있던 통일부는 일단 연기돼서 일정을 재조정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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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회·대통령실 등 일정 조정하는 과정서 상충
시간 맞추기 어렵고 너무 오후로 밀려 순연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권익증진정책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7.0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여성가족부에 이어 21일 오후 예정돼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통일부의 업무보고가 연기됐다. 이날 통일부와 함께 하기로 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업무보고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조금 전 시작한 문체부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오후에는 외교부 보고가 있을 예정이나 당초 계획에 잡혀있던 통일부는 일단 연기돼서 일정을 재조정한다"고 알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일부 업무보고 연기와 관련해 "어제 여가부와 비슷한 상황인데, 아마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 일정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좀 상충되는 것도 있고 국회 여러가지 일들도 있고 조정하다 그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진 걸로 안다. 시간이 너무 뒤로 밀려 다음에 다시 잡는 쪽으로 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예정됐던 여가부 업무 보고도 장관들의 국회 일정 및 대통령실 일정 조정 등의 이유로 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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