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재개..일요일도 오후 9시까지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추세를 감안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해 저녁 시간대와 주말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검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하고, 주말에도 운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추세를 감안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해 저녁 시간대와 주말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검사 역량은 하루 약 3만 건으로, 지난 18일 최고 검사량 2만2000건까지 대응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검사자가 많아지면서 출퇴근, 점심 시간대에 대기줄이 길어지는 곳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는 담당자를 지정해 서울시스마트맵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정보제공으로 혼잡도를 분산하고 있다.
서울시는 확진자 폭증에 따른 검사자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5개 자치구에 보건소 선별진료소 내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 총 180명의 인력배치 및 폭염대비 휴대용 쿨링물품과 함께 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 소모품 구비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검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하고, 주말에도 운영한다.
평일에는 선별진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주말의 경우 토요일은 선별진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임시 선별검사소를 자치구별 1개소씩, 이번 주 금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라며 "서울시는 확진자가 더 증가할 경우 단계적으로 검사소를 확대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