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부산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 148만54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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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현재 부산에는 8만9365대의 친환경차가 운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분기 전국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521만5692대(국산 2215만1134대·수입산 306만4558대)로 1분기(2507만180대)에 비해 0.6% 늘었다.
부산의 2분기 누적 등록 자동차는 148만5460대로 전분기(147만5346대)에 비해 0.7% 증가했다.
부산의 2분기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는 8만9365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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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현재 부산에는 8만9365대의 친환경차가 운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의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2.25명이었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분기 전국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521만5692대(국산 2215만1134대·수입산 306만4558대)로 1분기(2507만180대)에 비해 0.6% 늘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2069만5068대, 승합차 73만4737대, 화물차 366만1302대, 특수차 12만4585대였다. 친환경차는 136만4489대(하이브리드 104만1737대·전기 29만8633대·수소 2만4119대)로 전체 자동차 가운데 5.4%를 차지했다. 사용 연료별로는 휘발유차가 전분기 대비 0.7% 늘어난 반면 경유차· LPG차는0.5% 감소했다.
부산의 2분기 누적 등록 자동차는 148만5460대로 전분기(147만5346대)에 비해 0.7% 증가했다. 그러나 2분기 신규 등록 자동차는 3만236대로 1분기(3만998대)보다 약간 줄었다. 부산의 2분기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는 8만9365대였다. 종류별로는 하이브리드 7만560대, 전기차 1만7206대, 수소차 1599대로 집계됐다. 전기차는 전분기(1만5330대)에 비해 10.9% 늘었다.
2017년 1만8938대였던 부산의 친환경차는 2018년 2만4380대를 기록하며 2만 대 선을 넘어섰으며 2019년 3만2020대, 2020년 4만5185대, 2021년 7만2072대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8년까지 한 대도 등록되지 않았던 수소차는 올 2분기에는 1599대까지 늘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에는 부산의 친환경차가 10만 대를 돌파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의 자동차 1대 당 인구수는 서울(2.9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다음으로는 경기(2.16명), 제주(1.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박지홍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경유차 등록대수가 2021년 2월부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는 등 친환경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시대 흐름에 맞는 자동차 정책을 수립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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