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농협은행 본사 압수수색..직원 금품 수수 의혹

조제행 기자 2022. 7. 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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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금품 수수 및 특혜 분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농협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어제(20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해 분양대행사 선정 과정과 관련된 자료를 등을 확보햇습니다.

농협 직원인 A 씨는 지난 2018년 한 분양대행사에게서 수억 원가량의 현금과 부동산을 받고 경기도 김포시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분양대행사로 선정될 수 있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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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금품 수수 및 특혜 분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농협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어제(20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해 분양대행사 선정 과정과 관련된 자료를 등을 확보햇습니다.

농협 직원인 A 씨는 지난 2018년 한 분양대행사에게서 수억 원가량의 현금과 부동산을 받고 경기도 김포시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분양대행사로 선정될 수 있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원 시행사가 부도나면서 주채권은행으로 해당 개발사업 관련 권한을 갖게 되었고, 관련 직무 담당자인 A 씨는 브로커를 통해 분양대행사를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후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조제행 기자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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