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1도크 정상화 기원 리본 달기 챌린지

옥승욱 2022. 7. 21.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조선해양 청년이사회가 불법파업 중단에 뜻을 보탰다.

대우조선해양 청년이사회는 1도크 진수가 성공할 때까지 옥포 오션플라자 수변공원에서 1도크 정상화를 기원하는 리본 달기 챌린지를 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직원들은 불법파업 중단 촉구를 넘어 'DSME 정상화 기원,' '대우조선해양, 100년 더 다니고 싶습니다' 등 각자의 염원을 리본에 적어 옥포만을 수놨다.

리본 달기 챌린지는 1도크에서 진수가 재개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DSME 정상화 기원 등 각자 염원 적어
일주일만에 리본 1만여 개 달려

[서울=뉴시스]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1도크 정상화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적힌 리본을 달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대우조선해양 청년이사회가 불법파업 중단에 뜻을 보탰다.

대우조선해양 청년이사회는 1도크 진수가 성공할 때까지 옥포 오션플라자 수변공원에서 1도크 정상화를 기원하는 리본 달기 챌린지를 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이번 챌린지는 이미 1만여개의 리본이 울타리에 달렸다. 직원들은 불법파업 중단 촉구를 넘어 ‘DSME 정상화 기원,’ '대우조선해양, 100년 더 다니고 싶습니다’ 등 각자의 염원을 리본에 적어 옥포만을 수놨다.

이번 리본 달기 챌린지에는 대우조선해양 및 협력사 임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참여했다.

대우조선해양 청년이사인 이동규 선임엔지니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해 예상하지 못한 원자재가 상승 등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 불법파업까지 일어났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자는 마음으로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됐다"고 말했다.

리본 달기 챌린지는 1도크에서 진수가 재개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리본 달기를 원하는 직원 및 시민들은 오션플라자 1층 로비에 비치된 리본에 메시지를 작성해 울타리에 달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