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추락 후 뒤집혀 폭발..탑승객 36명 전원 '기적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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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전복 추락 사고에서 탑승자 36명이 모두 살아남는 기적이 일어났다.
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간)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한 여객기가 불시착해 화재가 일어나는 사고가 있었지만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비행기는 모가디슈 공항에 착륙하던 중 추락하면서 전복됐다.
사고가 난 여객기는 주바항공의 것으로, 소말리아 바이도아에서 모가디슈로 이동하는 국내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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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비행기 전복 추락 사고에서 탑승자 36명이 모두 살아남는 기적이 일어났다.
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간)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한 여객기가 불시착해 화재가 일어나는 사고가 있었지만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비행기는 모가디슈 공항에 착륙하던 중 추락하면서 전복됐다. 비행기는 불시착 후 폭발했고, 소방차가 출동해 곧바로 화재를 진압했다.
사고 당시 인근에서 찍힌 사진은 마치 재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시꺼먼 연기가 활주로 근처를 뒤덮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항 당국은 국영방송을 통해 승객과 승무원들이 모두 구조됐다고 전했고, 추락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했다.
사고가 난 여객기는 주바항공의 것으로, 소말리아 바이도아에서 모가디슈로 이동하는 국내선이었다. 해당 여객기의 제작사는 네덜란드 포커이고, 모델명은 '포커 50'이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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