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939명 확진..남동구 의료기관서 35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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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천939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였다가 이달 들어 다시 증가했고, 지난 18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4천명 안팎을 기록했다.
인천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1만8천802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2만717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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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는 20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천939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였다가 이달 들어 다시 증가했고, 지난 18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4천명 안팎을 기록했다.
인천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1만8천802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2만7171이다. 누적 사망자는 1천414명이다.
이날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남동구 한 의료기관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7명이 감염된 데 이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35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42개 중 26개(가동률 7.6%)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409개 중 92개(가동률 22.5%)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8천4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접종자는 254만3천631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9만8천203명, 4차 접종자는 25만7천704명으로 집계됐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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