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대우조선 하청 노조 파업 50일..원청 노조, 금속노조 탈퇴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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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을 매듭짓지 못한 채 파업 50일을 맞은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사가 21일 협상을 재개했다.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와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회사협의회는 전날 △임금 인상 수준 △민형사 소송 면책 △노조활동 근로시간 면제자(타임오프) 범위 △폐업노동자 고용승계 등을 두고 장시간 교섭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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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청 노조는 금속노조 탈퇴 찬반 투표 진행
협상을 매듭짓지 못한 채 파업 50일을 맞은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사가 21일 협상을 재개했다.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와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회사협의회는 전날 △임금 인상 수준 △민형사 소송 면책 △노조활동 근로시간 면제자(타임오프) 범위 △폐업노동자 고용승계 등을 두고 장시간 교섭을 진행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이 애초 ‘임금 30% 인상’에서 ‘임금인상 요구 포기’로 대폭 물러서며 협상이 급물살을 타는듯했지만,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 면제와 관련해 사쪽과 견해차가 커 12시간가량 진행하고도 협상은 타결되지 못했다. 노사는 21일 오전 10시 협상을 다시 시작했다.
한편 원청인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원청 노조)는 오늘 새벽 6시부터 금속노조 탈퇴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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