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대우조선 파업에 "불법행위 빨리 풀고 정상화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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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 파업이 장기화되는 데 대해 "빨리 불법 행위를 풀고 정상화를 시키는 게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대우조선 파업이 진전될 것 같아 보이다가 다시 장기화 조짐이 보이는데 어떻게 보시는가'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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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 파업이 장기화되는 데 대해 "빨리 불법 행위를 풀고 정상화를 시키는 게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대우조선 파업이 진전될 것 같아 보이다가 다시 장기화 조짐이 보이는데 어떻게 보시는가'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전날 49일째 불법 점거 농성을 이어온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와 협력업체 측의 협상이 빈손으로 종결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20분쯤까지 진행된 '마라톤' 협상에서 극적 타결 기대감이 높았지만 손해배상 소송 취하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출근길에 "산업현장에 있어 노사관계에 있어 노든 사든 불법은 방치되거나 용인돼선 안 된다"며 "국민이나 정부나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선 "아직 세우지 않았다"고 했다. '(여름휴가를) 가긴 가는가'란 질문엔 "좀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들이 해소되면"이라며 "(역대 대통령이) 원래 여름휴가를 저도를 계속 갔다고 하는데 거제도라서 생각을 하고 있다가 대우조선 때문에 어떻게 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에서 비판이 과했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들으셨나'란 물음엔 "야당 정치인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 거기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 있겠나"라고 했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문고리 삼인방'에 빗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은 이른바 검찰 출신 '문고리 육상시'에 장악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또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의 공적 시스템을 무력화한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 농단은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다"고 경고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스타 장관에 대한 관전평이 있나, 도어 스테핑 질문은 2개만 받나'란 질문에 "다른 질문 없냐"며 답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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