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여름휴가 계획 아직..대우조선 때문에 생각해보겠다"

정유선 기자 2022. 7. 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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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이 여름 휴가 계획을 묻자 "아직 세우지 않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이 좀 해소되면"이라며 "원래는 (대통령이)여름 휴가를 저도를 계속 갔다고 하는데, 거제도라서 생각을 하고 있다가 대우조선 때문에 어떻게 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고민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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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이 여름 휴가 계획을 묻자 “아직 세우지 않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이 좀 해소되면…”이라며 “원래는 (대통령이)여름 휴가를 저도를 계속 갔다고 하는데, 거제도라서 생각을 하고 있다가 대우조선 때문에 어떻게 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고민을 비쳤다.

윤 대통령은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노조의 불법 파업과 관련해 “빨리 불법행위를 풀고 정상화시키는 게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라며 “그렇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국무회의에서 언급했던 ‘스타장관’ 관련한 관전평을 말해달라는 요청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고, 도어스테핑 질문은 앞으로도 2개씩만 받을 계획이냐는 질문에도 “다른 질문 없으세요?”라며 답변을 피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 민주당 교섭단체 연설이 과했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들으셨느냐”는 질문엔 “야당 정치인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 언급할 필요가 있겠느냐”며 역시 답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7.2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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