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오전까지 비.. 비 그친 후 습도 높고 더워진다

석지연 기자 2022. 7. 21. 09:3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뱅크)

21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충남권은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 영향으로 아침까지 20-70㎜의 비가, 충남 북부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또 충남권 대부분은 비가 그친 후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더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는 오후에 바람이 초속 5~12m로 강하게 불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초속 4~9m로 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까지 오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금산·계룡 21도 △청양·당진·대전·공주·부여·서산·서천·논산·아산·예산·홍성·세종·태안 22도 △보령 2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금산 28도 △계룡·당진·서천 29도 △천안·청양·서산·예산·홍성·태안·보령·세종·대전 30도 △공주·부여·논산·아산 31도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다.

기상청 예보관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헤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