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랑 있어서"..전 연인 살해한 40대 남성 체포

정세진 기자 2022. 7. 21.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른 남자와 함께 있다는 이유로 전 동거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A(48)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사건 발생 장소 인근에서 수색을 벌인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700m 떨어진 골목에서 이날 오전 0시 54분쯤 다량의 혈흔이 묻은 A씨를 발견해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다른 남자와 함께 있다는 이유로 전 동거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A(48)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35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노래방에서 연인이었던 B씨(45)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장에 함께있던 B씨의 지인 C씨(55)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팔 부위에 중상을 입힌 혐의도 받는다. C씨는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A씨를 제지하려다 팔 부위에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코드제로'(살인·납치 등 위급사항 최고 단계)를 발령하고 추적에 나섰다.

사건 발생 장소 인근에서 수색을 벌인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700m 떨어진 골목에서 이날 오전 0시 54분쯤 다량의 혈흔이 묻은 A씨를 발견해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인하대 가해자 부모, 친구에 선처 탄원서 요청…몇명 썼다""'♥던' 꼴도 보기 싫다"…현아 "결혼 안하고 싶어""생활고 고백에 1000만원 입금" 이지혜가 뽑은 연예계 최고 '의리'이상민, 이혜영과 '22억 사기공방' 잊었나…웃음버튼 된 이혼여친이 前남친 가족과 여행을 가?…한혜진 "관계 끝, 헤어져"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