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5.6%..전주대비 소폭 상승

이호 2022. 7. 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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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13일 발표)에 비해 소폭 상승해 30% 중반대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을 대상으로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에 비해 3.1% 포인트 상승한 35.6%로 집계됐다.

다만, 50대(42.5%)에서 긍정 평가가 14.4% 포인트 상승하며 소폭 상승세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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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평가 61.6%, 전주 대비 2.4%p 하락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13일 발표)에 비해 소폭 상승해 30% 중반대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을 대상으로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에 비해 3.1% 포인트 상승한 35.6%로 집계됐다.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2.4% 포인트 하락한 61.6%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6%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이었다.

연령별로 전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았다. 다만, 50대(42.5%)에서 긍정 평가가 14.4% 포인트 상승하며 소폭 상승세를 견인했다.

20대(72.1%)와 40대(73.4%)에서 부정평가가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8.8%)이 지난주에 비해 11.8%p 상승했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질렀다.

전남·광주·전북에서는 부정평가가 81.7%로 가장 많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9.2%, 더불어민주당은 35.0%를 기록했다. 지지율 차이는 4.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2% 포인트 상승한 39.2%였고, 민주당은 같은 기간 0.9% 포인트 하락한 35.0%였다. 정의당은 3.0%, ‘지지정당 없음’은 19.3%였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실시됐으며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이 부여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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