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빗방울..비 그친 뒤 '체감 33도' 무더위

기사내용 요약
전국 5~40㎜, 강원영동 20~60㎜ 비
비 그친 후 기온·습도 올라 더운 날씨
낮 24~32도…서울 30도·대구 31도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시원한 여름비가 내린 지난 13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며 길을 지나고 있다. 2022.07.13. pmkeul@newsis.com

[서울=뉴시스]임하은 기자 = 21일 목요일은 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올라 최고체감온도 31도 내외의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산지는 낮 12시까지, 강원영서와 충북, 경북권은 자정까지, 강원영동은 내일(22일) 오전 6시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경기북부·동부에는 오후 3~9시 사이 한때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20~60㎜, 이외 전국 5~40㎜로 관측된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이날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최고체감온도 31도 내외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전남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는 33도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2도이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28도, 대관령 21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대기가 대체로 깨끗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