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사흘째 3천명대 확진..곳곳 집단감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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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광주·전남에 사흘째 3천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1천650명, 전남 1천694명이 확진됐다.
장성의 한 군부대에서는 지난 11일 16명이 확진된 이후 매일 환자가 발생했고 전날에도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광의 한 의료기관에서도 전날 13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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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광주·전남에 사흘째 3천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1천650명, 전남 1천694명이 확진됐다.
지난 18일 3천327명, 19일 3천26명, 20일 3천344명 등 사흘 연속 3천명 넘는 환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사망자가 3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도 3명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성의 한 군부대에서는 지난 11일 16명이 확진된 이후 매일 환자가 발생했고 전날에도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현재까지 장성에 소재한 7개 부대에서 182명이 확진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영광의 한 의료기관에서도 전날 13명이 확진됐다.
시·군별로는 여수 290명, 순천 286명, 목포 200명, 광양 176명, 나주 126명, 무안 69명, 장성 67명, 화순 59명, 담양 58명, 영광 54명 등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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