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매출보다 이익 개선 효과 클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폐지가 이뤄지면 관련 기업들의 매출 증가보다 이익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 할인점의 경우 의무휴업 폐지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는 하루 400억원 수준이며, 연간으로는 총 9천600억원 규모"라며 "할인점 매출총이익률이 26%인 만큼 매출총이익은 2천500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폐지가 이뤄지면 관련 기업들의 매출 증가보다 이익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대통령실이 선정한 우수 국민제안 10개 안건 중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가 포함되면서 이마트, 롯데쇼핑 등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는 지난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 제정 이후 대형마트가 10년간 월 2회 의무적으로 휴업하고 있는 것을 폐지하는 내용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 할인점의 경우 의무휴업 폐지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는 하루 400억원 수준이며, 연간으로는 총 9천600억원 규모"라며 "할인점 매출총이익률이 26%인 만큼 매출총이익은 2천500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핵심은 판매관리비인데 이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세, 임대료·정규직 인건비는 의무휴업 여부와 무관하게 발생하는 금액이다. 실질적으로 늘어나는 비용은 매출에 연동되는 수수료와 전기료 등에 불과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이 1천440억원(영업이익률 15% 가정)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예상하는 이마트의 연결 영업이익(2천630억원)의 54.8% 규모"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롯데마트의 경우 매출 증가 효과가 하루 160억원으로 이에 따른 연간매출액 증가 효과는 3천84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며 "이마트 대비 수익성이 낮은 점을 고려해 영업이익률 13%를 가정할 경우 영업이익 증가효과는 499억원 수준이다. 이는 올해 추정 롯데쇼핑 연결 영업이익(4천490억원)의 11.1% 규모"라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4나노 공정 경쟁…TSMC·인텔 앞서고 삼성 추격
- "컴백과 동시에 차트 점령"⋯BTS '스윔', 빌보드 정상 올랐다
- "맞으니까 잘한다고"⋯중학생 선수들 야구 배트로 폭행한 감독
- 펄어비스 '붉은사막' 고공행진…차기작 '도깨비' 기대감도↑
- LGU+, 광주관광공사와 관광데이터 플랫폼 구축 협력
- KGC인삼공사, 14년 만에 CI 교체
- "로봇 둘 공간이 없어요"...비좁은 연구실에 갇힌 K-로봇의 꿈
- 고려아연 최윤범 측 집중투표제 표 배분 전략 일단 승리했지만⋯
- 네이버클라우드, 7년 연속 금융 클라우드 공급자 선정
- TKG태광, TKG애강 상폐용 공개매수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