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 보수세력, 인간 추물들을 보물인양 끼고돌아"

박대로 2022. 7. 2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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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북 전단을 살포하는 탈북민 단체를 규탄하면서 이를 사실상 묵인하고 있는 한국 내 보수 진영을 싸잡아 비난했다.

북한 대외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1일 "얼마 전에도 조국을 배반한 반역자들로 무어진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의 어중이떠중이들은 너절한 물건짝들을 담은 대형 풍선들을 우리 공화국으로 날려 보내는 망동을 또다시 감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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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간쓰레기들, 삐라 살포 놀음 다시 광분"

[서울=뉴시스] 북한 사리원기초식품공장. 2022.07.19.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대북 전단을 살포하는 탈북민 단체를 규탄하면서 이를 사실상 묵인하고 있는 한국 내 보수 진영을 싸잡아 비난했다.

북한 대외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1일 "얼마 전에도 조국을 배반한 반역자들로 무어진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의 어중이떠중이들은 너절한 물건짝들을 담은 대형 풍선들을 우리 공화국으로 날려 보내는 망동을 또다시 감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민족끼리는 "한동안 굴속에 처박혀있지 않으면 안 됐던 인간쓰레기들이 반공화국 삐라 살포 놀음에 또다시 광분하는 것은 윤석열 패당의 비호 조장, 강력한 지원과 결코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탈북민 박명철(가명) 전 청진수산사업소 지도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에서 증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0. photo@newsis.com

이 매체는 "하긴 역대로 보수 세력이 오물 같은 인간 추물들을 그 무슨 보물인양 끼고돌면서 반공화국 모략 소동의 앞잡이, 나팔수로 이용해 왔다고 볼 때 인간쓰레기들의 삐라 살포 행위에 대한 윤석열 역적 패당의 비호 조장 놀음은 별로 놀라운 것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그러면서 "쓰레기는 쓰레기들끼리 어울리는 법"이라며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깡그리 줴버리고 특대형 반역 행위에 몰두하는 인간 추물들이나 이런 자들을 끼고 반공화국 모략 광대놀음에 여념이 없는 윤석열 역적 패당은 한 바리에 실어도 짝 지지 않을 민족의 오물, 인간쓰레기들임이 분명하다"고 힐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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