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인천∼섬 8개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최은지 2022. 7. 2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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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 악화로 21일 오전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풍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 10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현재 서해 중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기상 상태가 좋지 않다"며 "기상 상태에 따라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으니 이용객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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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서해 기상 악화로 21일 오전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1∼3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초속 7∼16m의 강풍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풍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 10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강화도 하리∼서검·선수∼주문과 영종도 장봉∼삼목 등 나머지 6개 항로의 여객선 7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현재 서해 중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기상 상태가 좋지 않다"며 "기상 상태에 따라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으니 이용객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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