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으로 수익 추구하는 범죄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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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범죄조직이라고 미 백악관 고위관리가 지적했다.
미국의 소리(VOA)는 21일 앤 뉴버거 백악관 사이버·신기술 담당 부보좌관이 "북한은 국가를 가장해 수익을 추구하는 범죄조직"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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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백악관 규정…"차단 위해 미 정부 많은 조치 취했다"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북한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범죄조직이라고 미 백악관 고위관리가 지적했다.
미국의 소리(VOA)는 21일 앤 뉴버거 백악관 사이버·신기술 담당 부보좌관이 "북한은 국가를 가장해 수익을 추구하는 범죄조직"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뉴버거 보좌관은 20일 미 콜로라도에서 열린 '아스펜 안보포럼'에서 '북한의 암호화폐 해킹 공격'에 대한 질문에 답하면서 북한이 6억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하는 등 암호화폐 거래소를 겨냥해 여러 차례 해킹공격을 해왔다며 그같이 밝혔다.
그는 미 정부가 북한의 해킹을 막기 위해 '다크넷' 시장에서 북한의 암호화폐 세탁을 도운 '믹서 서비스'에 제재를 가하는 등 많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 법무부 리사 모나코 부장관은 19일 북한 정부 소속 해커들이 미 의료기관을 상대로 '랜섬웨어' 공격을 해 약취한 5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미 당국이 압류했음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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