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하청 노사협상 빈손 종료..'손배소 걸림돌'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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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부터 진행됐던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사 임금협상이 결과를 내지 못하고 밤 11시 20분에 종료됐습니다.
노사는 내일도 협상 테이블에 앉아 요구안을 좁혀갈 계획이지만, 손해배상 소송 취하 문제를 놓고 양측이 맞서고 있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원·하청은 피해 규모가 크고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소 청구 취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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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부터 진행됐던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사 임금협상이 결과를 내지 못하고 밤 11시 20분에 종료됐습니다.
노사는 내일도 협상 테이블에 앉아 요구안을 좁혀갈 계획이지만, 손해배상 소송 취하 문제를 놓고 양측이 맞서고 있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노조는 임금인상 요구와 별도로 파업 행위와 관련해 제기된 손해배상 청구를 취하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원·하청은 피해 규모가 크고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소 청구 취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부했습니다.
대우조선은 하청지회 파업으로 인해 지난달 말까지 총 2천 894억 원의 손실이 생겼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아영 기자 (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90407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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