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한영 "8cm 작은 ♥박군, 귀엽고 좋아"

박새롬 2022. 7. 2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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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이 자신보다 키 작은 남편 박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한영은 정확한 키가 178.3cm라며, "항상 키 큰 여자들의 특징은, 소수점을 뗀다"고 말했다.

한영은 남편 박군과 8cm 키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 "전 아무렇지 않고, 솔직히 귀엽고 좋은다. 근데 결혼식할 때, 키스하는 걸 보면 보통 신랑이 고개를 돌리는데 제가 고개를 돌려서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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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이 자신보다 키 작은 남편 박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웬만해선 그들을 안 볼 수 없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병옥과 가수 현아, 한영, 아이돌 빌리 츠키가 출연했다.

이날 한영은 정확한 키가 178.3cm라며, "항상 키 큰 여자들의 특징은, 소수점을 뗀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그걸 말해도 제 키가 180cm이 넘는다더라"고 억울해 했다.

한영은 112cm의 엄청난 다리 길이로 한국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한영은 "강동원 씨가 186cm인데, 강동원 씨랑 저랑 다리 길이가 같다고 이슈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원 실사 입간판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강동원보다 키가 8cm 작은 한영은 강동원 입간판보다 다리가 길었다.

한영은 큰 키로 인해 생긴 습관도 있다고. 그는 버스에서 손잡이를 잡고 있으면 다른 손잡이에 부딪힌다고. 그래서 앉아서 가거나 봉을 잡는다고 전했다. 또 "양말을 모은다. 바지가 짧으니 발목이 잘 보인다. 거기가 춥기도 하고 예뻐 보이려고 예쁜 양말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영은 남편 박군과 8cm 키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 "전 아무렇지 않고, 솔직히 귀엽고 좋은다. 근데 결혼식할 때, 키스하는 걸 보면 보통 신랑이 고개를 돌리는데 제가 고개를 돌려서 했다"고 고백했다. 한영은 "같이 걸어갈 때 손을 잡으면, 제 손이 점점 위로 올라가며 느슨해진다"고도 폭로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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