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 기초단체장에게 묻는다..전춘성 진안군수
[KBS 전주] [앵커]
민선 8기 전라북도 시장·군수들과 각 지역 현안과 공약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전춘청 진안군수입니다.
[리포트]
["진안읍 구도심은 노후화되고 개발 가능한 지역이 부족합니다. 증가하는 주택과 공공시설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진안읍 외곽지역에 단독 주택 용지라든지 임대·분양할 수 있는 공동주택 용지, 근린 생활시설, 광장 및 공원 용지를 조성해서 공공기관 또한 유치할 공공청사 용지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식량 확보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농촌을 지키고 계시는 농업인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당의 많고 적음 문제로 바라볼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식량안보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장하고, 높일 것인가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에 대한 사회적 보상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용담호로 인해 우리 진안 군민들이 재산 피해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군은 수질 보전을 군정의 최우선으로 두고 관련법 또한 면밀히 검토해서, 다른 지역과도 비교해서 이런 부분들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개선을 요구하려고 합니다. 우리 군의 힘으로 어렵다면 우리 군과 비슷한 여건을 가지고 있는 다른 지자체와 협의해서 용담호 수질도 지켜나가면서 하수 처리 구역과 수변 구역 제외 지역을 활용한 지역 경제도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진안이 살기 좋으면 이곳에서 아이 낳고 기르지 않겠습니까? 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행복한 복지 서비스를 약속했습니다.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하고 공동육아 나눔터를 운영하는 등 출산·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인재학당 건립 등 진안형 특화교육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 도시민의 진안 정착 유도,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 등 누구나 누리는 복지 생활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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