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비닐하우스→할머니 집 전전하며 살아, 父 원망했다"(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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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이 유년기의 어려움을 전했다.
7월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62회에서는 '여름방학' 특집을 맞아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개그맨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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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신영이 유년기의 어려움을 전했다.
7월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62회에서는 '여름방학' 특집을 맞아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개그맨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이사만 60번 다녔던 과거를 털어놨다. 김신영은 "거의 동사무소에서 책 한 권이 나오더라. 초 2학년 1학기만 8번을 갔다"고 회상했다.
김신영은 "아버지 사업이 안 좋아지며 비닐하우스에서 살아본 적도 있고 외할머니에 맡겨지면 목포 할머니니까 목포 사투리를 습득하고, 청도 할머니에게 맡겨지고, 혼자 살았다가 이런게 많았다"면서 "아빠가 너무 원망스럽다. 집도 밉고"라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빠한테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이는 "이런 조건들이 나한테 온 자양분 같"기 때문이었다. 김신영은 "환경 탓을 안 한다. 환경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그렇게 살아봤겠냐. 아빠랑 낚시터에서 한 5일 살았다가. 어마어마한 환경 덕이었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어린 신영이가 행복했을 때는 '와 신영이 되게 웃겨'라고 하면서 나한테 모이는 그 친구들이 너무 감사했다. 웃기는 게 노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았다. 춤추고 노래하고. 나는 웃을 수 없는 환경에서 웃음을 계속 보고 싶은 결핍과 갈망, 그리고 혼자 있었을 때의 외로움. 모든 게 결핍, 외로움에서 시작된 건데 외로움을 채워주고 결핍을 채워주는 게 직업이다 보니까 재밌다"라며 개그맨 직업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유재석은 이런 "김신영 씨야 말로 세상과 맞짱 뜨면서 여기까지 오신 분"이라고 칭찬했다.
김신영을 위해 특별히 인터뷰에 응한 박찬욱 감독 역시 김신영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그는 "촬영할 때도 느꼈지만 책임강이 강한 사람. 영화가 개봉하면 무대 인사를 다니게 된다. 다들 여러가지 사정으로 어쩔 땐 참석하고 못할 때도 있는데 신영 씨만 한 번도 안 빠진 유일한 배우다. 마지막 무대 인사하고 수고했다고 포옹을 하는데 콧날이 시큰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작품을 외국에 나가 일을 해야하는 관계로 자주 못 만날 거 같은데 이제 헤어지면 언제 보나 애틋한 마음이 든다"면서 "작픔 끝나고 얼른 돌아와 같이 냉면 먹고 싶다"며 우정을 드러내 뭉클함을 안겼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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