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이마에 멍"..어린이집 CCTV 찍힌 교사 2명의 수상한 행동

이영민 기자 2022. 7. 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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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 교사가 생후 20개월된 원생을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수시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생후 20개월 된 여자 원생 A양이 보육 교사로부터 폭행당했다는 부모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여수시와 함께 해당 어린이집 CCTV 영상을 확보해 지난 19일 보육 교사 2명이 A양을 폭행하는 정황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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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 교사가 생후 20개월된 원생을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수시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생후 20개월 된 여자 원생 A양이 보육 교사로부터 폭행당했다는 부모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양의 부모는 딸의 머리·이마 등에 멍 자국 등이 있는 점 등을 미심쩍게 여겨 어린이집 내 CCTV(폐쇄회로화면) 녹화 영상을 확인한 뒤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여수시와 함께 해당 어린이집 CCTV 영상을 확보해 지난 19일 보육 교사 2명이 A양을 폭행하는 정황을 파악했다.

경찰은 CCTV 영상 속 학대 정황이 의심되는 보육 교사 2명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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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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