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檢, 업비트·빗썸 등 압수수색..테라-루나 권도형 거래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나-테라'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20일 오후 7시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본사에 대해 일제히 압수수색했다.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테라 수사를 전담해 온 합수단과 남부지검 금융조사부는 5대 거래소에 일제히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신현성 공동창업자 등 관련자들의 '루나-테라' 거래내역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루나-테라'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20일 오후 7시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본사에 대해 일제히 압수수색했다.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테라 수사를 전담해 온 합수단과 남부지검 금융조사부는 5대 거래소에 일제히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신현성 공동창업자 등 관련자들의 '루나-테라' 거래내역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업비트에 가장 많은 인력을 파견한 검찰은 초기 루나에 투자했던 '두나무앤파트너스' 관련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별도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안에 밝은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합수단은 권 대표의 테라 관련 사기, 유사수신 의혹뿐 아니라 탈세 등 비리 혐의를 폭넓게 확인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지난달 20일 테라폼랩스의 전직 직원을 참고인으로 소환조사하고, 실무진들의 출국금지를 조치하는 등 수사망을 좁혀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상민, 전처 이혜영과 '22억 사기공방' 잊었나…웃음버튼 된 이혼 - 머니투데이
- "인하대 가해자 부모, 친구들에 선처 탄원서 요청…몇명은 썼다" - 머니투데이
- "몸에 무슨 일" 휴가 사진 조롱 쏟아지자…머스크 쿨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한혜진 "몰래 커플링 빼고 다니는 남친? 쓰레기…추잡스러워" - 머니투데이
- 조형기는 어디에…방송 퇴출→유튜브마저 중단 후 소식 끊겨 - 머니투데이
- 에르메스 상속남 "1.8조 증발"…범인은 정원사 or 자산관리사? 미궁에 - 머니투데이
- 박수홍♥김다예 "접종 안 했는데 신생아 얼굴 만지고" 우려 - 머니투데이
- "빚도 없어"…김영철 20억 청담동 아파트, 10년 전 '6억'에 매입한 사연 - 머니투데이
- 장외투쟁 나선 이재명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즉각 수용하라" - 머니투데이
- 자존심 굽힌 삼성전자, TSMC와도 손 잡는다…파운드리 '어쩌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