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승부] 정청래 '윤석열 대통령, '본부장 리스크'에 '국과수 리스크' 추가돼"

이은지 2022. 7. 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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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30~19:30)

■ 방송일 : 2022년 7월 20일 (수요일)

■ 대담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정청래 '윤석열 대통령, '본부장 리스크'에 '국과수 리스크' 추가돼"

-이재명 의원에 직접 당대표 출마 권해

-강한 민주당 만들어 정권 재탈환하려는 생각뿐

-민주당 내 계파 없어, 친문 다 친명으로 전환돼

-박홍근 연설 최근 원내대표 연설 중 가장 뛰어난 백미

-서해공무원북송사건 국정조사하면 국민의힘만 손해

◇ 이재윤 앵커(이하 이재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 2부 시작합니다. 정면 인터뷰 순선데요. 8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총 2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당 대표에 8명, 초고위원에 17명이 입후보를 했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28일에 중앙위원회에서 컷오프 발표가 예정이 되어있는데요. 최고위원에 입후보하신 분이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결해서 당과 관련한 내용, 입후보와 관련한 출마의 변까지 들어보겠습니다. 정 의원님 안녕하세요?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정청래)> 네 안녕하십니까. 정청래입니다.

◇ 이재윤> 원래 정 의원님은 당 대표로 나가지 않겠느냐하는 예상이 많았었는데요. 최고위원 도전으로 방향을 잡으셨어요. 이유가 있을까요?

◆ 정청래> 원래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당 대표를 오랫동안 꿈꿔왔었죠. 그런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도 그렇고 대선에서 졌지 않습니까? 많이들 허탈해하시고 그런데.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로 나간다고 하니, 저는 이재명 후보를 찍어줬던 1,641만 명의 국민들에 대한 예의도 있고, 또 높은 자리 낮은 자리가 뭐가 중요하냐, 제 역할이 중요하지. 그래서 당원이 주인인 정당, 당원 대표 최고위원 정청래라는 슬로건을 걸고 나왔고요. 그래서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서 정권을 탈환하는 것이 목표인데, 강한 민주당을 만들려면 당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인이 되는 정당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지금까지 당원과 소통, 거리, 이것을 제가 제일 활발히 했기 때문에 저는 당원 대표 최고위원을 하겠다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 이재윤> 일부 언론 보도에 다르면 정 의원께서 직접 이재명 의원에게 당 대표 출마를 권했다는 보도도 있던데요.

◆ 정청래>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정확하게 저한테 말씀은 안하셨는데, 혹 당대표 본인이 나간다는 생각은 안하셨던 것 같아요. 일부 의원들이 '이재명 책임져라, 당 대표 나가지 마라.', '내가 나갈테니 나가지 마라,' '나도 안 나갈테니까 나가지 마라.' 이런 얘기들이 쭉 있지 않았습니까? 실제로 안 나가게 되면 모든 책임은 이재명에게 있고, 이재명은 앞으로 모든 것을 못하게 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안 나갈 수 없게 됐다. 그러니 당 대표로 나가셔라. 그럼 제가 당 대표 안 나가고 최고위원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드린 적은 있습니다.

◇ 이재윤> 정 의원께서는 이미 최고위원을 한 번 해보셨잖아요.

◆ 정청래> 했는데 그 때 징계 먹고 그래서 몇 달 못했습니다.

◇ 이재윤> 그래요? 징계도 있었나요?

◆ 정청래> 그때 문재인 대표 때 2등 최고위원을 했었는데요. 그 때 기억하시겠지만 문재인 당시 대표를 엄청 흔든 세력이 있었고, 그래서 탈당까지 했었죠? 그런 과정에서 문재인 당 대표를 지키는 것이 당을 지키는 것이다. 그렇게 나서다가 제가 징계도 먹고 그걸로 공천 탈락 컷오프까지 이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저는 그때 탈당은 생각도 안했고, 오히려 공천 못 받은 처지이지만 공천 받은 후보들 97군데를 제가 지원 유세를 다녔습니다. 그래서 당원들이 기억을 많이 하시고, 선당후사의 모범 아니었느냐하고 많은 말씀을 하셨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높은 자리 낮은 자리, 진 자리 마른 자리가 뭐가 중요하냐. 제 역할이 중요하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재윤> 선거 운동을 열심히 하시면서 당원들과의 접점을 많이 넓혀 놓으셨겠네요.

◆ 정청래> 지금도 전라북도 전주에 와있습니다. 지역 순회 중입니다.

◇ 이재윤> 벌써 시작을 하셨네요. 이번에는 어쨌든 수석 최고위원 되시는 것이 목표가 되겠네요.

◆ 정청래> 지난 번 7년 전에 문재인 대표와 같이 전당대회 나갔을 때도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등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말석이라도 최고위원 뽑아주시라. 이순신 장군의 울돌목 전사가 되겠다. 그래서 길목을 잘 지키면 한 명의 군사라도 천 명을 물리칠 수 있다. 최전방 공격수는 제가 하겠다라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번에도 겸손하게 몇 등이다 이게 아니고, 최고위원이 돼서 강한 민주당을 만들고 반드시 정권을 재탈환하겠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 이재윤>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서 정권 재탈환에 앞장서겠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많은 분들이 민주당 내의 계파 갈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이 갈등이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하는 우려들이 있어요. 친명 대 반명, 친문의 대결이 아니냐하는 시각이 있는데. 현재 상황이 실제로 그렇다고 느끼세요?

◆ 정청래> 실제로 계파는 없습니다. 계파가 있는 것은 언론의 프레임과 일부 계파의 끝을 부여잡고 있는 일부 국회의원뿐이고요. 당원과 지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었던 것처럼 이재명 대선 후보의 승리를 위해서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소위 말해서 친문이었던 분들은 이미 친명으로 전환이 됐고요. 그래서 새 시대 새 물결이 됐고,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현실 정치를 안 하고 고향에 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 때 관료를 했다, 뭘 했다 이것이 친문으로, 마치 반명인 것처럼 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요, 당원과 지지자들은 이미 다 옮겨 왔고요. 만약에 친문이다, 계파의 끝을 부여잡고 있는 것이라면 문화 지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재윤> 문화 지체 현상이다.

◆ 정청래> 당원과 지지자들 이미 다 이재명 대선 후보로 똘똘 뭉쳐서 했고, 일부 반대했던 분들은 오히려 윤석열 지지도 하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언론이 지나치게 부각해서 마치 대결하는 것처럼, 계파 전쟁처럼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거니와 온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이재윤> 계파 갈등은 없다는 것이고 당 내에서는 모두, 모두라고 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친명이라고 봐야된다는 거죠?

◆ 정청래> 대선 때 특히 당원과 지지자들은 그랬던 것이고요. 일부 이재명 후보의 당 대표 출마를 말렸던 분들은 이재명 후보를 아껴서 그러신 분들도 있고, 또 이재명 후보를 오해해서 그렇게 주장하신 분들도 있는데. 출마를 하지 마라, 이런 것은 사실은 속마음은 그런 마음이 있을지 몰라도 온당하지 않고요. 문재인 대통령 당 대표 나갈 때도 똑같은 현상, 데자뷰입니다. '문재인 나가지 마라, 정세균 나가지 마라, 박지원 나가지 마라.' 그랬었거든요, 그때도. 7년 전 생각해보면 지금이랑 똑같은 모습이고.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박근혜 후보와의 싸움에서 졌을 때도 '문재인 국회의원 사퇴하라. 정계은퇴.' 이런 주장까지 있었어요. 그때도 제가 의원 총회할 때 제일 먼저 나가서 대선 진 것이 왜 문재인 후보만의 책임이냐. 우리 모두의 부족함이지, 그랬던 것처럼 똑같은 일이 벌어진 거예요. '이재명 책임 져라, 이재명 때문에 졌다.' 오히려 당원과 지지자들은 이재명이니까 그렇게 많은 표를 얻었다. 그래서 국회의원들의 마음과 당원과 지지자들의 마음이 거리가 먼 것은 사실입니다.

◇ 이재윤> 겉에서 보는 것 하고는 당 안의 상황이 많이 다르다하는 느낌이 드네요.

◆ 정청래>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정확한 취재를 제가 부탁드립니다.

◇ 이재윤> 네 알겠습니다. 오늘 박홍근 원내대표가 국회 원내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했습니다. 연설을 통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지지율 하락을 언급을 하면서 레임덕이 우려된다고 얘기를 했고,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탄핵까지 가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 정청래>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에 '취임덕'이라는 말이 새로 생기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것이 현실이 됐고요. 대통령 출범 두 달 만에 이렇게 30%도 무너질지도 모르는 상황이 된 거죠. 그러면 대통령 본인부터 모든 생각을 뜯어고쳐야 되거든요. 그런데 국민들은 경제적 위기라든가, 코로나 위기 오면 오히려 대통령을 중심으로 뭉치는 경향이 있지 않습니까? 대표적으로 김대중 대통령 IMF때 취임사에서 울먹이면서 고통에 참여해달라고 했을 때, 국민들은 금 모으기로 화답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IMF를 1년 6개월 만에 조기 졸업할 수가 있었는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그런 태도가 없는 것이죠. 위기가 문제가 아니고 그것을 설명하는 태도, 그런 부분에서 국민들이 상당히 거슬려하고. 실제로 경제적 위기인 것 누가 모르겠습니까? 세계적으로, 금리도 올라가고 고물가고. 그러면 어떻게든 그걸 극복해보곘다고 그래야하는데 대책 없다고 말한다면 누가 좋아할 국민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봤을 때 대선 때 '본부장 리스크' 다 기억하실 겁니다. 본인, 부인, 장모. 저는 거기에다가 플러스 '국과수 리스크'까지 더 추가가 됐다.

◇ 이재윤> '국과수 리스크'요?

◆ 정청래> 국과수라는 것은, 국은 국민의힘에서 여당 된지 두 달밖에 안됐는데 내부 권력 분열, 이런 것들이 보이지 않습니까? 국민의힘의 내부 분열도 상당히 국민들을 짜증나게 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모든 것이 과거 회귀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문재인 정부 5년을 경험하면서 선진국이 됐다고 했는데, 과거 퇴행적인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그게 과거 퇴행이고요. 그리고 수사를 통해서 이 국면을 사정 정국으로 돌려보려고 하는데, 우리 국민들이 이제 속지 않죠. 그래서 국민의힘 내부분열, 과거 퇴행, 그리고 정치보복 수사. 이 국과수 리스크가 오히려 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폭락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국가적으로는 매우 불행한 일이고 우리가 결국 손해 보는 건 국민이거든요. 그래서 빨리 정신을 차리고 태도도 고치고 그래서 지지율을 끌어올렸으면 좋겠어요. 그게 우리 국가적으로는 이익 아니겠습니까?

◇ 이재윤> 알겠습니다. 오늘 원내대표 연설과 관련해서 추가로 부동산 정책을 비롯해서 문재인 정권에 5년을 두고 반성하는 모습도 조금 나타냈어요. 조국 사태와 관련해서 내로남불을 사과하기도 했는데, 그런데 일각에서는 보다 더 통렬한 자성의 목소리가 있어야 되는 것 아니냐 하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 정청래> 오늘 박홍근 원내대표 대표 연설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쳤어요. 그런데 윤석열 정부에 대한 여러 가지 실정, 그리고 인사 난맥 대참사 이런 부분 정확하게 잘 지적을 했고요. 그리고 또 우리가 부족한 부분도 솔직하게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최근에 원내대표 연설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백미였다, 생각을 하고 그리고 대안도 우리가 잘 제시를 했어요. 그래서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정권 잡은 지 두 달밖에 안 된 분들이 어쨌든 대통령 지지율 이런 데 야유와 고성 이런 걸 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율, 대통령 지지율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원내대표 연설하면 설령 귀에 좀 거슬려도 잘 들어야 되는데, 그걸 가지고 야유하고 고성 지르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아직 권력에 취해 있을 때가 아니거든요. 그런데 권력이 많이 취해 있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 이재윤> 지금 사적 채용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것과 관련해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통령실 채용에 대해서 공개 채용 제도가 아니고 비공개 채용 제도 아니냐, 소위 말하는 '엽관제'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말이죠. 민주당이 사적 채용 문제 제기에 대해서 프레임을 왜곡한 것이다. '공적 채용을 한 비서진을 사적 채용이라고 비판하고 있다'라고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십니까?

◆ 정청래> 헛다리짚는 발언이고요. 저희가 문제 삼는 것은 또 국민들이 지금 불만인 것은 비공개 채용이냐 공개 채용이냐 이것이 문제가 아니고 적재적소에 적합한 인물을 채용했느냐. 이런 문제잖아요. 아무리 가까운 대통령 예를 들면 윤석열 대통령 가까운 친인척도 적임자고 능력 있고 전문가고 거기에 맞는 사람이라면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별로 없을 거예요. 근데 누가 봐도 그냥 알음알음해서 '그냥 대선 때 뭐 했으니까 내가 한 자리 넣어줄게.' 이런 거 아니겠어요? 권성동 원내대표가 실토를 하지 않았습니까. 나는 7급으로 밀었는데 9급이었다. 그러면서 또 9급 공무원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말썽을 빚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7급, 9급 그게 무슨 잣대, 무슨 기준이었을까요? 그래서 그 자체가 7급에 맞는 사람이면 당연히 7급으로 가야 되는 거고요. 7급이 아닌데 9급으로 가야 된다고 하면 처음부터 9급을 추천했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자체가 주먹구구 사적인 인사 채용 아니냐. 그래서 비난을 받고 있는 거죠. 공개, 비공개 이것이 문제 되는 건 아니죠.

◇ 이재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이슈 하나 더 살펴보도록 하죠.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또 그리고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서 국정조사를 국민의힘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구 정권 간에 대결 구도 양상인데, 지금 이 상황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 정청래> TV토론 못 하는 사람이 꼭 맞짱 TV토론을 하자 이렇게 주장하는데요. 국정조사 하면 국민의힘만 더 손해를 많이 볼 거예요. 저는 못할 일도 없다고 생각하고,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선상에서 16명을 살해한 그런 범인들을 만약에 우리나라 와서 하나원 세금으로 들어가고 또 나중에 정착금 집주고, 그 사람들이 활보했을 때 우리 국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았겠습니까? 우리 예전에 조두순 사건 같은 경우도 출소했을 때 얼마나 많은 문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떨었습니까. 그런 범인들, 살해범들을 국민들이 세금으로 그 사람들 집 사주고 자유롭게 활보한다고 했을 때 그런 피해를 우려한 국민들의 불안은 도대체 어떻게 할 겁니까?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이 그냥 정착 지원금 주고 그냥 풀어놨어야 한다. 차라리 이렇게 주장을 하시는 게 솔직한 거 아닐까요? 그것을 찬성할 국민이 누가 있겠습니까. 잘못된 쌍팔년도식 색깔론으로 한 번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이미 다 알 것 압니다.

◇ 이재윤> 관련한 검찰의 수사 전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고 봐야 됩니까?

◆ 정청래> 저는 모든 수사의 칼끝은 여러 가지 지금 옛날 거 캐비넷에 다 뒤져서 집어내서 끄집내서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을 좀 창피해 주고 모욕주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본인들이 창피당하고 모욕을 당할 것이다. 정신 차리시라, 이렇게 저는 말씀드립니다.

◇ 이재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정청래> 감사합니다.

◇ 이재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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