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갤러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쿨한 팝아트 전시

김소현 기자 2022. 7. 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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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세계갤러리 'HAPPY POP!'
'HAPPY POP!' 팝아트 전시 포스터. 사진=대전신세계 Atr&Science 제공

대전 신세계갤러리는 내달 19일까지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팝아트 전시 'HAPPY POP!'을 연다.

전시에는 김재용과 박우성, 신창용, 스튜디오1750, 아트놈, 유은석, 찰스장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팝아티스트 7명(팀)이 참여한다.

아트테라스에 설치된 아트놈 작가의 작품은이다. 민화적 미감과 작가가 창조한 캐릭터를 혼합해 독특한 화면을 만들어온 아트놈의 작품은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도넛의 형상을 도자기로 구워낸 김재용 작가의 작품은 대중문화의 요소를 작품 속으로 끌어들이는 팝아트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길거리의 예술이라 불리던 그래피티 아트 기법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찰스장 작가는 태권브이를 비롯한 만화캐릭터들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냈다.

신창용 작가는 영화 속 영웅들을 새로이 조합하고 구성해 자신만의 화면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회화작업 선보였다.

아트놈의 작품 'Good Shot, acrylic on canvas' 사진=대전신세계 Atr&Science 제공
김재용의 작품 'Donut Madness!!' 사진=대전신세계 Atr&Scienc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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