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공정 훼손? 너무 심한 표현, 크게 이해해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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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실 연줄 채용 논란에 대해 "국민들께서 사정을 좀 크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장 의원은 대통령실 구성 과정이 급박해 채용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있었던 점을 이해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장 의원은 " 한 달 남짓 만에 대통령실, 행정부, 권력기관장을 꾸리는 데 정말 스피드하게 했다. 최선을 다해서 했고 국민께서 그런 사정을 좀 크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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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본인도 일부 옹호
"필요 인력들 지인 통해 묻지 않나"
"일 잘해서 들어간 거 아닌가"
"공정 훼손했다는 건 너무 심한 표현"
앞서 장 의원은 권 대행이 내가 추천해줬다“며 대통령실 지인 채용 논란에 대해 당당하다는 입장으로 일관해 논란을 빚자 ”씀이 무척 거칠다“며 비판 메시지를 낸 바 있다. 이날 권 대행이 사과 메시지를 내자 곧장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장 의원은 대통령실 구성 과정이 급박해 채용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있었던 점을 이해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대통령께서는 정치를 오래 하신 분이 아니다. 검찰총장 때는 공무원으로 대접을 받았는데 총장을 그만두고 정치를 시작하는데 비서나 수행비서나 이런 최소한의 인력들이 필요하지 않겠나. 구하는 과정에서 지인을 통해 묻지 않느냐“며 인맥을 중심으로 비서관 등을 채용한 경위를 설명했다.
장 의원은 ”그들이 경선을 통과하고 일을 잘했기 때문에 선대위에 들어가고 또 인수위에서 살아남아서 8급, 9급 들어간 것 아니겠느냐“고도 물었따.
또 ”그것마저도 공정의 가치가 훼손됐다고 얘기하는 건 오히려 1년 동안 아무 보수 없이 정권 교체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열심히 뛰었던 그분들에 대한 역차별“이라고도 주장했다.
장 의원은 ”그것까지 공정의 가치를 훼손한 인사였다고 하는 건 너무 심하게 표현하는 것“이라는 말도 남겼다.
장 의원은 ” 한 달 남짓 만에 대통령실, 행정부, 권력기관장을 꾸리는 데 정말 스피드하게 했다. 최선을 다해서 했고 국민께서 그런 사정을 좀 크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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