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 고소작업차 땅 꺼짐 현상으로 기울어져 추락 사망

김동영 2022. 7. 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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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작업차에서 외벽 방수공사를 하던 70대가 4층 높이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부평구 부평동 한 건물 외벽 방수공사를 하던 70대 A씨가 10여m 아래로 떨어졌다.

조사결과 건물 외벽 방수 작업을 하던 A씨는 땅 꺼짐 현상으로 인해 균형을 잃고 기울어진 고소작업차에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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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고소작업차에서 외벽 방수공사를 하던 70대가 4층 높이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부평구 부평동 한 건물 외벽 방수공사를 하던 70대 A씨가 10여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결과 건물 외벽 방수 작업을 하던 A씨는 땅 꺼짐 현상으로 인해 균형을 잃고 기울어진 고소작업차에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 도중 땅 꺼짐 현상이 일어나 고소작업차가 균형을 잃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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